껍데기는 가라.
사월도 알맹이만 남고
껍데기는 가라.
껍데기는 가라.
동학년(東學年) 곰나루의,
그 아우성만 살고
껍데기는 가라.
그리하여, 다시
껍데기는 가라.
이곳에선,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
아사달 아사녀가
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
부끄럼 빛내며
맞절할지니
껍데기는 가라.
한라에서 백두까지
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
그,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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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른배송 감사합니다. | 2024/05/19 |
사촌동생 선물로 하나 사줬는데 정말 좋아하네요 | 2024/05/19 |
실제로 받아보니 감동이네요! | 2024/05/19 |
안전하게 잘 받았습니다! | 2024/05/18 |
배송이 빠르고 사진과 같아요 | 2024/05/18 |
어제 오후에 주문했는데 오늘 그 시간대에 배달 | 2024/05/18 |